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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NSI] 청소년 겨울방학 진로캠프 <진로캠X캠> 성료

담당자

날짜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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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I가 주최한 2024 청소년 겨울방학 진로캠프 <진로 캠X캠>이 지난 15일 마무리되었습니다. 청소년과 현직자 멘토, 대학생 멘토가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미래를 그려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NSI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그럼 알찬 3일간의 여정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되짚어 볼까요?

1일차|인문사회계열 진로캠프



소중한 주말 오후, 꿈을 찾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현직자 멘토와 만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이다 보니 분위기가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는데요. NSI가 준비한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기대감을 높이며 <진로 캠X캠>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습니다.

현직자 멘토 강연


1월 13일(토) ~ 14(일)까지 진행된 진로캠프는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세션마다 현직자 멘토 2명의 강연과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1일차에는 방송국 PD, 외교관, 경영 컨설턴트, 애널리스트, 변호사, 회계사까지 총 6명의 인문사회계열 현직자 멘토가 진로·직업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조금 더 쉽게 강연 내용을 이해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모든 강연은 ‘하는 일 – 직업 선택 계기 – 필요 역량 및 적성 – 준비 방법 – 직업 전망’의 구조로 구성되었는데요. 덕분에 15분 동안 각 직업의 일반적인 정보부터 디테일한 사례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직자 멘토링


<진로 캠X캠>은 청소년들이 강연을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직자 멘토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들의 열기는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멘토님께 궁금한 점이 있나요?”라는 말이 끝나는 동시에 속속 올라오는 손을 보며 NSI도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멘토링을 마치고 멘토님이 직접 가장 좋은 질문을 한 멘티에게 ‘BEST 질문상’을 주시면서 격려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쉬는 시간을 활용해 멘토님과 사진을 촬영하고 사인까지 받는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현직자와 청소년이 만나 네트워킹한 이 경험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

특별 이벤트: UP&DOWN 퀴즈


<진로 캠X캠>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션 중간 중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1일차에는 ‘UP&DOWN 퀴즈’의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2020년 한국직업사전 통합본 제5판에 수록된 우리나라 직업명은 총 몇 개일까요?” 너도나도 손을 들며 점점 정답에 가까워질수록 친구들의 눈도 다시금 초롱초롱 빛났습니다. 정답은 16,891개! 한국에만 해도 이렇게 많은 직업이 있다니,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음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2일차|이공계열 진로캠프
2일차 이공계열 진로캠프를 위해 다시 모인 청소년들!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오늘은 또 어떤 멘토님을 만나게 될까?’ 기대하는 친구들의 얼굴은 밝았습니다. 


2일차에는 의사, 생명·바이오 연구원, 인공지능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항공우주과학자, 로봇 공학자까지 총 6명의 이공계열 현직자 멘토님이 진로·직업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현직자 멘토링


2일차에도 역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질문을 해 준 멘티들과 모든 질문에 열린 마음으로 답변해 주신 멘토님들 덕에 더욱 충만했던 멘토링 시간이었습니다. 

특별 이벤트: 보물 찾기


긴 시간 앉아 있느라 몸이 뻐근할 우리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진로 캠X캠> 2일차 특별 이벤트는 바로 ‘보물 찾기’였습니다! 모든 멘티가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금색 클립을 찾으며 열정적으로 이벤트에 임해주었는데요. 세션 중간에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일 시간을 마련하니 멘티들의 집중력 역시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수료식


진로캠프의 마지막 순서는 수료식이었습니다. 이틀 모두 캠프에 참석하여 <진로 캠X캠>과 함께해 준 모든 멘티에게 NSI 반장식 원장님께서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셨습니다. 반 원장님께서는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 찾아 나서는 12명의 현직자 멘토님의 이야기가 <진로 캠X캠>에 참여한 모든 멘티에게 신선한 영감과 자극을 주었기를 바랍니다.

3일차|서울대학교 캠퍼스 탐방
<진로 캠X캠>의 마지막, 3일차 프로그램은 바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탐방이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 1명과 멘티 5~6명이 한 그룹을 이루어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를 둘러보았습니다. 캠퍼스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대학생이 된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캠퍼스 탐방에 참여한 멘티들은 캠퍼스 내부의 식당에서 점심 식사도 하고, 서울대학교 기념품점도 방문하였습니다. 캠퍼스 투어를 마친 후에는 대학생 멘토와의 그룹별 멘토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 생활은 어떠한지’, ‘건강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청소년 멘티들의 솔직한 궁금증과 고민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대학생 멘토는 이런 멘티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진심 어린 조언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대학생 멘토와 멘티가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기도 하였는데요. NSI <진로 캠X캠>에서 시작된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랍니다.